사고는 언어의 질과 양으로 결정된다. 보통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마음에 떠올려 누군가에게 이야기 한다. 그때 자신의 생각이나 말하고 싶은 것을 대개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고 믿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도 전부는 아니라도 거의 대부분 전해졌을 것이라고 낙관하기 일쑤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프리드리히 니체 2016.01.03
철저하게 체험하라. 공부를 하고 책을 읽는 것 만으로 현명해 질수는 없다.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사람은 현명해 진다. 물론 모든 체험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 자칫하면 그 체험에 중독되거나 의존증에 빠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체험하고 있을 때는 그것에 몰두.. 프리드리히 니체 2016.01.02
현명함을 자랑삼아 보일 필요는 없다. 자신의 현명함을 서툴게 드러내면 머지않아 언젠가는 유형 무형의 반발과 저항을 겪게 된다. 좋은 것이나 나쁜 것 그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 진정 현명한 것이란 보통 사람들과 똑같이 희노애락을 보이고 때로는 함깨 흥분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두드러지기 쉬운 현명함을 자연스럽.. 프리드리히 니체 2016.01.01
당신의 정신은 어느 수준인가. 인생을 잘 살아보려고 하는 사람의 정신은 각각의 발달 단계에 있어 지향하는 가치목표가 다르다. 결국 자신이 가장 고귀한 덕이라 생각 하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단계가 결정된다. 정신의 제 1단계애서는 덕 가운데 용기가 가장 고귀하게 여겨진다. 정신의 제 2단계애서는 덕 가운.. 프리드리히 니체 2015.12.31
자신의 철학을 가지지 말라. 인반적으로 철학을 가진다 라고 말할 경우 어느정도 굳어진 태도와 의견을 가지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을 획일화 하도록 만든다. 그런 철학을 갖기 보다는 때때마다 인생이 들려주는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낫다. 그편이 일이나 생활의 본질을 명료하게 볼수가 있기 .. 프리드리히 니체 2015.12.30
물러서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묘네가 그린 점묘화는 가까이서 보면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알 수 없다. 멀찌감치 물러서서 감상한 후에야 비로소 거기에 그려진 대상의 윤곽을 알 수 있다. 어떤 일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사람도 이와 같다. 가까이에 있으면 무엇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일에서.. 프리드리히 니체 2015.12.30
가장 짧은 길은 현실이 가르쳐 준다. 수학에서 가장 짧은 길은 출발점과 도착점을 직선으로 잇는 길이라 말한다. 그러나 현실에 있어 가장 짧은 길은 그렇지 않다. 옛날 뱃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지금 가장 알맞게 불어오는 바람이 돛을 활짝 부풀려 이끄는 항로가 목적지를 향한 최단거리라고 이것이야 말로 실재로 일을 해 .. 프리드리히 니체 2015.12.29
추구하는 것은 이곳에 있다. 당신이 서있는 곳을 깊이 파고 들어라. 샘은 당신의 발아래 있다. 이곳이 아닌 어느 먼 장소에 알지 못하는 이국의 땅에 자신이 찿는 것 자신에게 가장 맞는것을 찿으려는 젊은이 들이 지나치게 많다. 실은 자신이 한번도 시선을 주지 않았던 발 아래이기에 끝없이 깊은 샘이 자리.. 프리드리히 니체 2015.12.28
뒷정리를 잊지 말라. 건축가의 도덕이란 집을 짓고 난 뒤 터전을 깔끔히 치우는 것이다. 원예가의 도덕은 나뭇가지를 자른 뒤 떨어진 가지와 잎을 청소하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무엇인가를 이루었다면 뒷정리를 확실히 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착수한 일이 끝나고 비로소 완성을 거둔다. 니체. 프리드리히 니체 201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