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롭게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기보다 바른 순서를 밞아 나가는 쪽으로
마음을 쓰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결과가 나쁘면 아무리 열심히
해나가더라도 실패자라는 오명을 쓰는것으로 모두 끝나 버리게 된다.
승리자가 자세한 해명에 귀기울여 주지는 않는다. 세상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그 일이 이루어졌느냐 이루어지지 않았느냐하는 성부(成否)뿐이며, 도중에
일어난 사정에 대해저는 거들떠 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목표를 일단 달성하면
평판에 흠집이 날 염려는 거의 없다. 결과만 좋다면 무엇이든 찬란하게 빛나
보일 것이므로 수단 방법에 아무리 불만이 있다 하더라도 보이지 않게 된다.
따라서 좋은 결과를 내는 데 필요한 일이라면 다소 편법을 쓰는 것도 일을 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좋은 방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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