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공략 후 처음 9년 간은 어떤 결정적인 군사적 사건도 없이 지나갔다.
성안에 피신해 있던 트로이 사람들은 그리스인들을 비웃었다. 가끔 헥토르는
부하들을 데리고 바깥으로 나섰다. 그리하여 평지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양 진영
의 사상자가 생겨났다. 그러면 시체들을 거두어 장작 더미 위에 화형시키는 장
례식을 치르기 위해 며칠간의 휴전이 선포되었다. 그리스인들과 트로이인들 모
두 전사들의 영혼을 황천으로 가게 하려면 종교적인 의식과 함께 그들의 몸을
화형시켜야만 한다는 걸 여전히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휴전 기간 동안은,
며칠 후면 다시 서로 죽일 듯이 싸울지라도, 평화로운 가운데 양 진영의 우승
자를 가리는 운동 경기를 벌이곤 했다.
'神話 이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기의 발명 (0) | 2012.12.04 |
---|---|
운동 경기 (0) | 2012.12.04 |
크로톤의 밀론에 대한 이야기 (0) | 2012.11.27 |
트로이의 명장 헥토르 (0) | 2012.11.27 |
맞수 아킬레우스와 킥노스 (0) | 2012.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