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시.

멀건 죽 한그릇. 김병언.

별관신사 2015. 3. 19. 16:13

네 다리 소나무 상 죽 한그릇에

하늘 빛과 구름이 함께 떠도네

주인이여 무안타 말하지 마오

물 속에 비친 청산 내 사랑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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