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뱀의 경.

별관신사 2018. 1. 7. 04:49

9. 치닫지도 않고 뒤쳐지지도 않아 세상에서

모든것이 허망한 것임을 알고  수행승은

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리는 것처럼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10. 치닫지도 않고 뒤쳐지지도 않아 모든것이

허망한 것임을 알고 욕망을 버린 수행승은

마치 뱀이 묵을 허물을 벗어 버리듯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11. 치닫지도 않고 뒤쳐지지도 않아 모든것이

허망한 것임을 알고 탐욕을 버린 수행승은

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듯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12. 치닫지도 않고 뒤쳐지지도 않아 모든것이

허망한 것임을 알고 마음을 비워버린 수행승은

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는 것처럼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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