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에서 발생하는 것 들이다. 값비싼 물건에 대한 욕망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 물질에 대한 무모한 집착같은것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러한 욕망은 그리 깊지도
강하지도 않다. 그로 인해 정신을 잃거나 자제력을 잃을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성적인 욕망이 일면 균형을 잃고 자제력을 잃는다. 심지어 낳아준 부모
조차 저버린다. 붓다께선 감각의 대상을 마라(악의 신) 의 덧이라고 하였다.
마라는 우리에게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덫은 우리를 꼼짝
못하게 만든다. 따라서 감각의 덫이야 말로 마라의 덫이며 사냥꾼의 올가미이고
사냥꾼은 바로 마라이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사고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것들은 우리를 잡아 옭아맨다. 감각에 탐닉하는 사람은 그물에 걸려 든
물고기 신세와 같다. 어부가 오면 온힘을 다해 몸부림쳐도 결코 그물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사실 우리의 모습은 물고기 보다는 개구리에 가깝다.물고기는 낚시바늘을
무는데 그치지만 개구리는 낚시바늘을 꿀꺽 삼켜버린다. 감각에 집착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아직 간이 병들어버리지 않은 술주정뱅이와 같다. 그들은
언제 술을 멈추어야 할지 알지 못한다. 끝없이 술에 탐닉하고 생각없이 마셔
댄다. 그들은 덫에 걸렸고 나중에는 질병이나 고통과 싸워야 한다.
아잔 차의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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