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의 반대는 춥다 밝다의 반대는 어둡다 크다의 반대는 작다 ....
이것들은 상대의 개념을 사용한 일종의 언어 유희다 그러나 현실도
이와 같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예컨대 덥다는 춥다에 대림되는
개념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들 두가지 개념은 어떤 현상에 대해
자신이 느끼는 정도의 차이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도 이처럼 대립한다고 믿는다면
그것이 자신을 괴롭히는 곤란과 역경으로 작용해 작은 변화가 곧
큰 고통이 되고 단순한 거리가 소원해지거나 절교로 이어지는 단초가
되고 만다. 그리고 대부분의 고민은 이정도의 차이를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늘어 놓는 불평 불만에 지나지 않는다.
니체
이것들은 상대의 개념을 사용한 일종의 언어 유희다 그러나 현실도
이와 같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예컨대 덥다는 춥다에 대림되는
개념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들 두가지 개념은 어떤 현상에 대해
자신이 느끼는 정도의 차이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도 이처럼 대립한다고 믿는다면
그것이 자신을 괴롭히는 곤란과 역경으로 작용해 작은 변화가 곧
큰 고통이 되고 단순한 거리가 소원해지거나 절교로 이어지는 단초가
되고 만다. 그리고 대부분의 고민은 이정도의 차이를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늘어 놓는 불평 불만에 지나지 않는다.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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