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란 무엇인가?

왜 탐욕과 분노 어리석음에 빠져 수행이 아닌 다른것을 추구하는가?

별관신사 2012. 11. 12. 05:52

방심은 곧 죽음이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죽으면 수행할 시간이 있을까?
끊임없이 물어보라. 나는 언제 죽을까? 이렇게 명상하다보면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된다. 방심이 사라지면 알아차림은 저절로 따라온다. 지혜가 선명하게

떠 오르고 만물이 있는그대로 보이게 된다. 밤이나 낯이나 알아차림이 항상
감각의 생성을 인식하고 마음을 지켜준다. 바로 이것이 알아차림을 지니는
것이다. 알아차림을 지닌다는 것은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며 평정을 유지하는

것은 곧 삼가는 것이다. 항상 삼가는 사람이 제대로 수행하는 사람이다.


아잔 차의 마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