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랑의 본질을 물어왔고, 내 생각에는 중요한 대목에 이르렀는데, 말하자면 그
문제에 대한 더 철저한 천착과 더 큰 인식이 필요한 지점에 이르렀다는 얘기이다. 우리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서 사랑은 위안, 안전, 여생 동안 계속적인 감정적 만족을 위한 보장
등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자 나 같은 사람이 와서 <그게 정말 사랑인가?>하고
물으면서 당신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 보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당신은 그게 아주 귀찮은
일이기 때문에 보려고 하지 않는다-그러기 보다는 영혼이나 정치적, 경제적 상황에 대해
토론하려고 한다-그러나 당신이 보는 곳으로 밀어넣어질 때, 당신은 당신이 항상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전혀 사랑이 아님을 깨달을 것이다. 즉 그것은 상호 만족이며, 상호착취라는 걸
깨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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