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시.

저승간 김낙서 에게. 박윤묵.

별관신사 2015. 3. 13. 06:55

다섯 수레의 책을 읽고 일가를 이룬 그대

시단의 추앙 오래더니 그 깃발 기울었네

시혼이 어디 있는지 물으려 해도

황천에 길이 없으니 슬픈 노래만 부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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