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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매.
별관신사
2016. 11. 11. 05:19
산스크리트어 사마디를 음역한 삼매라는 말은 힌두교와 불교의 중요한 개념이다.
평소에 우리의 생각은 하나에 고정되지 않고 이리저리 옮간다. 우리는 과거의
일에 마음을 빼앗겨서 또는 미래의 일을 생각하느라고 현재 안고 있는 일을
잊어버린다. 현재의 행위에 정신을 온전히 집중한 삼매 상태에서 우리는 자기
영혼의 주인이 된다. 삼매는 어떠한 생각이나 감정도 마음의 평화를 깨트리지
않는 최고도의 집중상태이다. 삼매의 경지에서 우리의 오감을 통해 전해져 오는
것들은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한다. 우리는 물질계와 일체의 집착에서 벗어난다.
진리를 깨달아 니르바에 도달하고자 하는 하나의 동기가 있을 뿐이다.
우리는 세단계를 거쳐서 이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 첫번째 단계는 무상삼매이다.
이 단계에서는 우리의 마음을 구름이 끼지않는 하늘과 같은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구름은 검은 빛이든 잿빛이든 금빛이든 하늘을 흐리게 한다. 우리의 생각은 구름과
같다. 구름이 나타나는 족족 몰아내어 하늘이 맑아지게 해야 한다.
두번째 단계는 무향삼매이다. 이 상태에서는 우리가 향하고 싶어하는 특별한 길이
없고 어떤곳을 다른곳보다.더 좋게 여기는 마음도 전혀없다. 평평한 바다에 놓여
있지만 어느쪽으로도 굴러가지 않는 구체 우리의 마음은 바로 그런 구체와 같다.
세번째 단계는 공의 삼매이다. 이 경지에 도달면 모든것이 동일한 것으로 지각
된다. 선이나 악도 없고 유쾌한 것이나 불쾌한 것도 없으며 과거나 미래도 없고
가까운 것이나 먼것도 없다. 모든것이 동등하다. 그리고 모든것이 동일하기
때문에 어느것에 대해서도 다른 태도를 취할 까닭이 없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평소에 우리의 생각은 하나에 고정되지 않고 이리저리 옮간다. 우리는 과거의
일에 마음을 빼앗겨서 또는 미래의 일을 생각하느라고 현재 안고 있는 일을
잊어버린다. 현재의 행위에 정신을 온전히 집중한 삼매 상태에서 우리는 자기
영혼의 주인이 된다. 삼매는 어떠한 생각이나 감정도 마음의 평화를 깨트리지
않는 최고도의 집중상태이다. 삼매의 경지에서 우리의 오감을 통해 전해져 오는
것들은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한다. 우리는 물질계와 일체의 집착에서 벗어난다.
진리를 깨달아 니르바에 도달하고자 하는 하나의 동기가 있을 뿐이다.
우리는 세단계를 거쳐서 이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 첫번째 단계는 무상삼매이다.
이 단계에서는 우리의 마음을 구름이 끼지않는 하늘과 같은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구름은 검은 빛이든 잿빛이든 금빛이든 하늘을 흐리게 한다. 우리의 생각은 구름과
같다. 구름이 나타나는 족족 몰아내어 하늘이 맑아지게 해야 한다.
두번째 단계는 무향삼매이다. 이 상태에서는 우리가 향하고 싶어하는 특별한 길이
없고 어떤곳을 다른곳보다.더 좋게 여기는 마음도 전혀없다. 평평한 바다에 놓여
있지만 어느쪽으로도 굴러가지 않는 구체 우리의 마음은 바로 그런 구체와 같다.
세번째 단계는 공의 삼매이다. 이 경지에 도달면 모든것이 동일한 것으로 지각
된다. 선이나 악도 없고 유쾌한 것이나 불쾌한 것도 없으며 과거나 미래도 없고
가까운 것이나 먼것도 없다. 모든것이 동등하다. 그리고 모든것이 동일하기
때문에 어느것에 대해서도 다른 태도를 취할 까닭이 없다.
베르나르 베르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