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菜根譚)

眞廉은 無廉名하나니 .

별관신사 2012. 10. 30. 06:19

眞廉은 無廉名하나니 立名者는 正所以爲貪이요
진렴 무렴명 입명자 정소이위탐
大巧는 無巧術하나니 用術者는 乃所以爲拙이니라.
대교 무교술 용술자 내소이위졸



참으로 청렴한 것은 청렴하다는 이름조차 없다.
그러므로 청렴하다는 명성을 얻고자 함은 그 마음이 탐욕스럽기 때문이다.
큰 재주에는 교묘한 술책이 없다.
그러므로 잔재주를 부리려는 사람은 그 재주가 서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