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 인류 문화의 최고봉의 하나를 이룬 BC 5세기의 아테나이에서 소크라테스는 고매한 인격을 가지고 깊은 철학적 사색을 끈기 있게 전개하였다. 이 철학적 사색은 플라톤에 의하여 극적(劇的) 형식으로 집대성되었고,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여 학문적 체계가 갖추어지게 되었다. 소크라테 ..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윤리학) 2014.06.02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이론 아리스토텔레스는 덕을 도덕적인 덕과 지적인 덕으로 구분한다. 도덕적 덕은 정념과 관계한다. 그럼으로써 정념과 행위에 관계하는 덕은 중간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이 중간은 과도와 부족의 중간으로서 ‘중용(中庸)’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중용은 이성적 원리에 의해서 실천지를 지..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윤리학) 2014.06.01
니코마코스 윤리학』이 갖는 의미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체계는 이론적인 부분과 실천적인 부분, 그리고 제작적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적인 부분은 자연학과 형이상학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천적인 부분은 윤리학과 정치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작적인 부분은 수사학과 시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리스토텔..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윤리학) 2014.05.31
우애의 필요 - 왜 행복한 사람은 친구를 가져야 하는가 흔히들 말하기를 더할 수 없이 행복하고 자족적인 사람들에게는 친구가 필요 없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좋은 것들을 가지고 있고 또 자족한 까닭에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행복한 사람에게는 모든 좋은 것이 있다고 하면서 외적인 선들 가운데 최대의 것인 친..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윤리학) 2014.05.29
사랑하는 것과 사랑을 받는 것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명예욕 때문에 자기가 사랑하는 것보다는 상대방으로부터 사랑받는 것을 더 원하는 것 같다. 아첨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아첨하는 사람이란 “상대방보다 낮은 지위에 있는 친구, 혹은 이런 친구인 척하면서 자기가 사랑받는 이상으로 상대방..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윤리학) 2014.05.28
우애(친애)와 친구 친애는 하나의 덕이 아니라 덕을 내포하는 것이며, 또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가장 필수적인 것이다. 사실 누구나 친애하는 사람들이 없다고 하면 다른 모든 좋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부유한 사람들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나 또 나라를 다스리 는..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윤리학) 2014.05.28
쾌락 쾌락과 고통의 고구(考究)는 우리가 반드시 고찰해야만 할 것들 가운데 하나이다. 왜냐하면, 도덕적인 덕과 악덕은 고통 및 쾌락에 관계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은 쾌락을 수반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쾌락에 대하여 크게 세 가지 견해가 존 ..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윤리학) 2014.05.27
자제와 자제하지 못함 방종한 사람은 뉘우칠 줄을 모르는 사람이다. 그는 자기의 선택에 충실하다. 그러나 자제력이 없는 사람은 뉘우칠 줄 아는 것이 보통이다. 방종한 사람은 고쳐질 가망이 없으나 자제력이 없는 사람은 고쳐질 가망이 있다. 왜냐하면 악덕은 마치 수종(水腫)이나 폐결핵과 같은 질환인 데 ..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윤리학) 2014.05.26
이성 모든 학문을 성립시키는 근본 명제는 지각하는 능력이며, 이는 학적 인식이 다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기술이나 실천지가 다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더욱 더 분명하다. 이러한 근본 명제 자체에 전적으로 관계하는 것이 이성(理性)이다. 즉, 우리로 하여금 <다른 방식으..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윤리학) 2014.05.25
지혜 지혜(智慧)는 모든 학적 인식 가운데 가장 완성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지자(知者)는 근본 명제들로부터 도출된 것을 알 뿐 아니라, 또 근본 전제들 자체에 관한 진리를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지혜는 이성과 학적 인식이 합쳐진 것이요, 가장 고귀한 일들에 관해서.. 아리스토텔레스.(니코마코스윤리학) 201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