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아 학파. 존재를 똑바로 이해한 사람은 감옥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고 세네카는 말한다. 스토아 학자들은 우리에게 시간을 들여 최악의 시나리오를 연습라고 제안했다. 예를 들어 1년중에 일주일 정해 곰팡내 나는 빵만 먹고 주방 바닥에서 담요 하나로 잠을 잔다면 해고를 당하거나 수감되는 일.. 哲學이야기 2020.03.22
죽음의 실존론적 존재론적 구조 죽음의 실존론적 존재론적 구조 현존재는 '죽음에 이르는 존재'이다. 그런데 현존재의 존재는 마음씀이다. 마음씀은 실존성, 피투적 현사실성, 퇴락의 3계기로 구성된다. 따라서 죽음이 두드러진 의미에서 현존재의 존재에 속한다면, 죽음의 의미도 3계기에 근거해서 해석되어야 한다. 이.. 哲學이야기 2019.12.11
철학이란? 철학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갖는 생각이 곧 철학적 생각일까? 우리는 일상생활속에서 느끼는 생각을 감상(感想) 이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앞의 물음은 이렇게 바꿀 수 있다. 즉 감상은 곧 철학적 생각일까? 이 물음에 .. 哲學이야기 2019.10.12
피타고라스 학파에 대한 키케고르의 비판. 토론에서 정말로 필요한 것은 논지의 완벽함이지 그 논지가 지니는 권위의 무게가 아니다.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이들의 권위가 배우고 싶어하는 자들에게 장애의 요인으로 작용 하여 결국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판단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만든다. 권위의 무게가 중시되는 사회.. 哲學이야기 2019.04.10
피타고라스 학파는.......... 피타고라스 학파는 수학적 논증의 객관성 및 확실성에 매료되 있었으며 수학의 논증이야 말로 인간지성이 도달할 수 있는 순수하고 더러움이 없는 최상의 인지세계라고 받아 들였다. 그리고 이러한 논증세계야 말로 코스모스였다. 그 안에서는 직삼각형의 변조차도 단순한 수학적 관계.. 哲學이야기 2019.04.08
관념권(觀念圈). 관념은 살아있는 존재와 같다. 관념은 태어나서 자라고 번식하며 다른 관념과 대결하다 마침내 죽음을 맞는다. 그렇다면 관념은 생물처럼 진화도 할 수 있지 않 을까? 다윈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가장 약한 것을 제거하고 가장 강한 것을 번식시키기 위해 관념들 사이에서도 선별이.. 哲學이야기 2017.08.09
아나키즘 운동. 아나키즘이라는 말은 그리스어 아나르키아에서 나왔다. 호메로스와 헤로도토스가 군대에 우두머리가 없는 상태 라는 뜻으로 사용했던 아나르키아는 훗날 혼란이나 무질서 와 같은 의미를 아울러 지니게 되었다. 1840년 프랑스인 피에르 조세프 프루동은 소유란 무엇인가라는 저서에서 .. 哲學이야기 2017.02.27
토마스 홉스. 토마스 홉스는(1588~1679)근대정치학의 토대를 마련한 영국의 철학자이자 사상가이다. 그는 물체의 운동에 관한 깊은 연구를 인간의 지각과 지식 인간관계에 관한 성찰과 결합시켜 유물론적인 정치사상을 확립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사회계약설을 바탕으로 절대주의를 이론화한 "리바이.. 哲學이야기 2017.02.25
빈델반트에 의하면 문명을 형성하는 요인들. 예컨에 과학 혹은 기술등에 관한 학문의 특징은 법칙정립적(nomothetisch)인 반면 문화를 형성하는 요인들 즉 종교예술 역사 철학등에 관한 학문의 특징은 개성기술적(ideographisch)이다. 그러므로 딜타이(dilthey)에 의하면 법칙정립적인 학 문과 개성기술적인 학문은 그 대상을 탐구하는 방법과.. 哲學이야기 2017.01.12
밴담의 공리주의에 입각한 정의 . 샌델의 주장에 의하면 여기서 정의를 둘러싼 딜레마적 요소로 제시하는 것이 행복과 자유의 미덕이다. 전체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것이 정의냐 개인들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 정의냐 아니면 공동체의 미덕을 장려하고 좋은 삶을 추구하는 것이 정의냐 행복을 극대화 하려다 보면 .. 哲學이야기 20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