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라즈니쉬와 그의명상글. 2611

니체의 신은 죽었다의 오류.

프리드리히 니체의 신은 죽었다는 선언은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 신성 자체가 죽었다는 말이 아니라 미성숙한 인간의 마음이 필요했던 신이 죽었다는 말이다. 사실은 신이 살아있었던 적이 없으므로 그가 죽었다는 말도 옳지 않다.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이제는 신이 불필요해 졌다는 이야기가 옳을 것이다. 인간은 이제 스스로 의지하게 되었으므로 신앙이 필요없다는 뜻이 될 것이다. 스르로 걸을 수 있는 능력이 되었기에 이제는 믿음이라는 목발이 필요없게 되었다는 말이 될 것이다. 오쇼의 행뵥한 동행중.

흰구름의 길.

흰구름은 떠돌아 다닌다.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바람이 불어와 이끌어 가는대로 그대로 내맏긴 채 떠돌아 다닌다. 거스르지 않고 역행하지 않으며 싸움하는 일이 없다. 흰구름은 정복자가 아니다. 그러나 흰구름은 여전히 모든 것 위에서 소요한다. 그대는 그것을 정복할 수 없다. 그대는 흰구름을 패배시킬 수 없다. 흰구름에게는 정복되어질 마음이라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대가 흰구름을 쳐서 물리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쇼의 베샤카의 아침 중)

존제하는 것 모두는...

존재하는 것 모두는 한조각의 흰구름처럼 존재한다 뿌리도 없이 아무런 인과 간계도 없이... 궁극의 원인도 목적도 없이 존재한다. 하나의 신비로써 존재한다. 흰구름에는 실재로 그 자체의 길이라고 하는 것은 없다. 다만 흘러다닐 뿐이다. 도달해야 할곳도 행선지와 목적지도 없다. 이루어야 할 운명도 없고 목적도 없다. 그대는 흰구름의 흐름을 막을 수 없다. 흰구름에게는 그것이 있는 자리가 목적이기 때문이다. 오쇼.

당신이 말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궁극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면 자유로워지는 것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이 자유로워지기 위해 속박에서 벗어나기를 원합니다.붓다는 강조한다. 그대는 자유로워 질 수 없다. 그대가 죽지 않고는 결코 자유는 없기 때문이다. 자유는 자아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자아는 자유롭지 못하다. 자유는 그 자아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오쇼의 42장경 강의 중.

그대들이 무엇인가를 믿을 때마다..

그대들이 무엇인가를 믿을 때마다 그대들은 분열한다. 믿음은 분열을 만들어 낸다. 온 세계는 믿음 때문에 분열된다. 믿음은 분열을 만들어 낸다. 그대는 힌두교도이고 어떤이는 마호맷교도이다. 그리고 그대들은 적이다. 왜 그대들은 적인가? 그대들의 믿음 때문이다. 믿음은 갈등을 만들어 낸다. 어리석은 설명과 이념들이 갈등과 전쟁을 일으킨다. 이 현상을 보라. 만일 거기 설명이 없다면 누가 힌두교도이며 누가 마호멧교도인가? 그리고 그대들이 어떻게 싸울 수 있으며 무엇 때문에 싸울것인가? 사람들은 언제나 철학위에서 싸워 왔으며 피를 흘리고 서로 살해하였다. 다만 어리석은 믿음을 위하여 그리고 만일 그대가 믿음을 들여다 본다면 그대는 이리석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대의 믿음이 아니라 상대방의 믿음의 어리석음을...

현대의 과학자들에게 물어보라.

그는 물질을 단지 보이는 것일 뿐 실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물질 속으로 더 깊이 들어 간다면 오직 공(空)만이 있다. 그것은 허공일 뿐 다른 무엇이 아니다. 물질을 분석하면 원자를 분리하면 그것들은 사라진다. 근본의 중심에는 공간만이.... 붓다는 자아를 가지고 똑같이 분석했다. 과학자들이 물질을 가지고 했던것을 붓다는 마음을 가지고 했다. 그리고 분석이 충분히 깊어지면 물질이 남지않고 모든 물질이 사라진다는 점에 양쪽 다 동의한다. 비존재만이 남는다. 오쇼의 42장경 강의 중.

죽음은 항상 현재속에서 일어난다.

죽음은 항상 현재속에서 일어난다. 죽음 사랑 명상 그것들은 모두 현재속에서 일어난다. 그러니 만약 그대가 죽음을 두려워 한다면 그대는 사랑할 수 없다. 그대가 만약 사랑을 두려워 한다면 그대는 명상할 수 없다. 그대가 만약 명상을 두려워한다면 그대의 삶은 쓸모없을 것이다. 어떤 목적의 의미에서 쓸모없다는 것이 아니라 삶속에 어떠한 지복도 결코 느끼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에서 쓸모없다는 것이다. 오쇼.

삶은 하나의 펼친 손이다.

그들은 전적으로 다르다. 주먹이 닫혀 있을 때 그 안에는 하늘이 없고 공기도 없으며 숨쉴 공간도 없다. 그대는 그대의 주먹쥔 손으로 하늘을 움켜 잡을 수 없다. 그 주먹은 하늘을 놓쳐 버린다. 하늘이 거기 있고 그대의 손이 열려 있을 때 그때 그대는 손에 넣을 수 있다. 설명은 움켜 잡는 것 문 닫음 한정짓는 것이다. 그때 삶은 새어나간다. 웃음이라 해도 차라리 철학보다는 위대하다. 어떤 사람이 삶에 대하여 웃을 때 그는 곧 삶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진정한 깨달은 사람들은 웃었다. 그리고 그들의 웃음은 몇세기 이후에도 들을 수 있다. 붓다가 그의 손에 꽃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마하가섭은 웃었다. 그의 웃음은 지금까지 들리고 있다.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사람들은 그의 웃음 소리를 들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