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은 어디서 오는가? 무엇에서 태어 나는가? 자연 발생적인가?
아니면 인위적인가? 여기에 해답을 구하라고 한다면 종교에서는
성립되 못하는 질문 또는 우주의 생성 이전의 인간의 접근이 불가능
한 질문이며 분야라고 설명하게 될 것이다 위의 질문에 대한 논리적
이고 또는 과학적인 답변이 가능하다면 우리의 종교는 그 때 부터
존재의 의미를 상실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미지의 접근 불가능한
영역에 있어야 한다 그들이 우리와 같이 잠자고 먹고 몸을 부대끼고
생활 한다면 우리 인간의 사이에서 숭배와 존경과 경애의 대상이
될수 없을 것이고 어쩌면 인간들의 경쟁 상대로 전락되어 버릴 것이다
그리하여 탐욕의 덩어리인 인간은 神을 몰아내고 神의 위치를 차지
할려고 할 것이다 그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인간의 탐욕은 끝없는
곳까지 神의 영역에 까지 영향을 미치기 위하여 지금도 도전하고
있다 인간들의 그런 끝없는 탐욕이 급기야는 神을 만들어 낸다
그리스 로마의 수많은 神들을 만들어 내었고 이집트 神들을 그리고
자기들의 영역에 각자의 神들을 만들어 그 자기의 神들을 받들고
있다 인간의 제한된 생명의 연장을 원하는 그 부질없는 탐욕이
우리의 神을 만들고 제단을 만든다 그리하여 거기에서 영생을
얻고자 한다 인간은 자력으로 극복이 불가능한 그 생명의 유한성
을 넘어 가고픈 욕망으로 神이라는 존재를 만들어 그들에게 무한의
능력을 부여하고 그로 하여금 무한으로 가는 피안으로 가는 배의
역활을 원했던 것이다 인간 능력의 한계를 넘어선 분야의 도전은
그렇게하여 神의 영역으로 남겨진 것이다 그래서 인간들은 神에게
의존하고 빌어야하고 아부할 수 밖에 없다 능력의 한계를 초월해
있는 영역에는 타력에 의하여 극복을 원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인간은 神을 만들고 또 숭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