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長地久.
天地所以能長且久者. 以其不自生, 故能長生.
천지는 영원무궁하다.
천지가 영원무궁할 수 있는 까닭은 자신을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영원히 살 수가 있다.
是以聖人後其身而身先, 外其身而身存.
非以其無私耶? 故能成其私.
그런고로 도를 체득한 성인은 자신을 남보다 뒤로
돌림으로써 결과적으로는 남보다 앞에 나서게 되고
자신을 잊고 남을 위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영원히 있게 된다. 이는 결국 자기 자신을 버리고
남을 위한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럼으로써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을 영원한 존재로 만든 것이다.
천지는 자신을 의식하지도 않고 또 자신을 위하지도 않으며,
오직 만물의 생육화성을 영원히 무궁무진하게 이룩해준다.
만물을 영원히 이룩해주고자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천지가 영원한 절대 위치에 올라서게 마련이다.
하나의 피조물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을 벗어나지
못하는 유한된 존재다.
그러나 만물을 끝없이 창조해야 할 천지는 영원하고
광대한 존재라야 한다.
완전히 자기를 버리고 남만을 위하는 존재는 도(道)이고,
천(天)이고, 또 신(神)이다. 이들은 칭호는 틀려도
모두가 영원한 절대자이다.
오직 남만을 위하면 영생한다. 따라서 도를 체득한 성인은 자신보다도
남을 앞세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는 남보다 앞서고,
높이 오르고, 영생을 누리고, 절대자인 도나 천이나 신의
경지에 들어가 자기완성을 하게 된다.
이런 경지는 유교나 그리스도교도 같다. 소아를 버리고
대아에 살며, 순간을 버리고 영원에 산다.
天地所以能長且久者. 以其不自生, 故能長生.
천지는 영원무궁하다.
천지가 영원무궁할 수 있는 까닭은 자신을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영원히 살 수가 있다.
是以聖人後其身而身先, 外其身而身存.
非以其無私耶? 故能成其私.
그런고로 도를 체득한 성인은 자신을 남보다 뒤로
돌림으로써 결과적으로는 남보다 앞에 나서게 되고
자신을 잊고 남을 위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영원히 있게 된다. 이는 결국 자기 자신을 버리고
남을 위한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럼으로써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을 영원한 존재로 만든 것이다.
천지는 자신을 의식하지도 않고 또 자신을 위하지도 않으며,
오직 만물의 생육화성을 영원히 무궁무진하게 이룩해준다.
만물을 영원히 이룩해주고자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천지가 영원한 절대 위치에 올라서게 마련이다.
하나의 피조물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을 벗어나지
못하는 유한된 존재다.
그러나 만물을 끝없이 창조해야 할 천지는 영원하고
광대한 존재라야 한다.
완전히 자기를 버리고 남만을 위하는 존재는 도(道)이고,
천(天)이고, 또 신(神)이다. 이들은 칭호는 틀려도
모두가 영원한 절대자이다.
오직 남만을 위하면 영생한다. 따라서 도를 체득한 성인은 자신보다도
남을 앞세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는 남보다 앞서고,
높이 오르고, 영생을 누리고, 절대자인 도나 천이나 신의
경지에 들어가 자기완성을 하게 된다.
이런 경지는 유교나 그리스도교도 같다. 소아를 버리고
대아에 살며, 순간을 버리고 영원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