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무르티.

관계는 실존이다.

별관신사 2012. 11. 8. 07:26

자기앎은 책에서 살수 있는게 아니고 오랜기간동안 고된훈련과 수행끝에 얻어지는 것
도 아니다. 그것은 자각이다. 매 순간 관계안에서 일어나는 그대로의 모든 생각과
느낌에 대한 자각이다. 관계는 추상이나 이념차원에 있지 않고 실제이며 재산과의 관계

사람들과의 관계 관념과의 관계이다. 관계에는 존재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 고립속에서는 아무것도 살 수 없으므로 존재한다는 것은 영관되어 있다는
뜻이다. 우리들의 갈등은 관계안에 즉 우리의 존재가 있는 모든 차원에 있다.

이 관계를 완전하게 그리고 광범위하게 이해하는 것이 사람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유일한 진짜문제이다. 이 문제를 뒤로미루거나 요리조리 피할 수는 없다. 그 문제를
회피하면 더 많은 갈등과 불행이 생길 뿐이다.

크리슈나무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