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낙원에 들기위해 덕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낙원에 들기위해 덕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덕은 그 자체가
낙원이다. 낙원의 쾌락을 원해서 덕을 베푸는 사람들은 단지
탐욕에 가득차 있을 뿐이다. 그들은 덕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덕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덕은 그 자체가 보답이다.사랑
에 빠졌을 때 그대는 대가를 원하는가? 사랑은 그 자체가 대가
이다. 그대가 진실할 때 그대는 대가를 바라는가?

진실해 지는 것. 그보다 더한 대가가 무엇이란 말인가? 그러나
모든 종교는 사람들에게 거짓된 관념을 심어준다. 정직하라.
선하고 도덕적이 되어라. 그러면 저 세상에서 엄청난 보상을

받을 것이다. 이 탐욕스러운 사람들은 덕을 베풀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들은 진실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들은 미덕을 즐기지도
못한다. 그들은 이 모든것을 천당의 쾌락을 얻기 위한 디딤돌로

이용하고 있을 뿐이다. 그대 안에서 솟아나는 진실한 모든것은
그 자체로써 보답이다. 그대는 더 이상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남에게 도움을 주고 친절과 연민으로 넘치는

사람이되는것. 그것은 엄청난 기쁨이며 축복이다. 나누어 주는
것은 커다란 즐거움이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