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신기한 현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더 많이 주면 줄수록 그대는 더욱 많이 갖게 된다.덜 주면 줄
수록 그대는 더 조금 갖게 된다. 그리고 전혀 주지 않는다면
가졌던 것 마져 몽땅 잃게 될 것이다.그대는 오직 나누어 줌에

의해서만 그것을 그대의 소유로써 지킬 수 있을 것이다.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는 나누어 줌에 의해서 그대 자신을 텅 비움에
의해서 그대는 그것을 지킬 수 있다.

존재계가 그대를 돌볼것이다.그대가 자신을 텅 비울때 존재계는
신선한 과즙을 더 풍요로움을 쏟아 붓는다. 그대는 결코 비워지
지 않는다. 그대는 무한정으로 충만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무한정으로 나누어 줌으로써만 가능하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