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나 마하르쉬

나 라는 생각의 탄생이 한 사람의 탄생이다.

별관신사 2013. 2. 27. 04:09

나 라는 생각의 탄생이 한 사람의 탄생이고 나 라는 생각의 죽음
이 한 사람의 죽음이다. 나 라는 생각이 일어난 후에 몸과의 그
릇된 동일시가 일어 납니다. 그대 자신을 몸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대는 다른 사람들에게 거짓된 가치를 부여하고 그들을 그들의
몸과 동일시 합니다. 그대의 육신이 태어나서 자랐고 언젠가 죽
을 것이듯이 다른 사람도 태어나서 자라서 죽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대는 아들이 태어나기 전에 그를 생각했습니까?
아들에 대한 생각은 그가 태어난 후에 왔는데 그가 죽은 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그대가 아들을 생각하는 한에서만 그가

그대의 아들입니다. 그는 어디로 갔습니까? 자기가 왔던 근원으로
갔습니다. 그는 그대와 하나입니다. 그대가 계속 존재하는 한
그 역시 존재합니다. 그러나 만일 그대가 자신을 몸과 동일 시

하기를 그치고 참된 자기를 깨달으면 그러한 혼돈은 사라질 것입
니다. 그대는 영원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도 영원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깨달을때 까지는 그릇된 앎과 그릇

된 동일시에서 비롯된 그릇된 가치들 때문에 항상 슬픔이 있겠지요.

마하르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