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싫어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일부러 그런 짓을 해서 남으로부터
반감을 살 필요는 없지 않은가. 아무런 이유없이 남으로부터 미움을 사는 일도
있는 법이다 이렇다 할 이유도 없는데 남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세상에는
많다. 어째서 미워하고 싫어하는가는 그들 자신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선의의
뜻은 여간해서는 잘 전달되지 않지만 적대 감정은 금방 전해진다.
별 이유없이 사람을 미워하는 사람은 남을 불쾌하게 하여 스스로 자신의
무덤을 파는 것이다. 증오심이 한번 마음 속에 뿌리를 내리면 악평과
마찬가지로 씻어 내려고 해도 여간해서는 씻기지 않는다. 이러한 사람은 양식
있는 사람을 두려워하고 험담하는 사람을 경멸하며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나
학식이 많은 훌륭한 인물을 업신여기고 얕보며 익살스러운 사람을 싫어하고
커려한다. 그러나 그들도 아주 뛰어난 훌륭한 인물에게는 경의를 표하게
마련이다.
남에게 존중받고 싶다면 우선 나부터 상대방을 존중할 일이다. 남에게
따뜻한 대접을 받고 싶으면 상대방을 먼저 따뜻하게 대접해야 한다.
덮어놓고 애교를 부리고 붙임성이 좋은 사람은 믿지 말라.
누구에게나 애교를 부리고 붙임성 있게 대하는 사람은 십중팔구 남을
속이려는 것이다. 마법의 비약을 상지 않고도 사람들을 마법에 걸리게 하는
사람이 있다. 모자를 단정히 쓰고 점잖고 우아하게 고개를 끄덕여 가볍게
인사만 해 보여도 어리석은 사람은 매료되어 버린다. 그들의 예의바른 행동이
그의 허영심을 들뜨게 한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덮어놓고 아무에게나 붙임성 좋게 대하며 빚을 지고도
갚으려고 하지 않고 그럴 듯한 변명으로 꾸며대어 얼렁뚱땅 넘어가 버리곤
한다. 무슨 일이든 쉽게 약속하고 그 약속을 제대로 지키는 일도 없다.
그들에게 약속 따위는 어리석은 사람을 속여 넘기는 닺에 지나지 않는다.
진심이 우러난 예의바른 행동에는 경의를 죠해야 하지만, 겉치레를 하는
예의에는 남을 속이려는 책략이 숨어 있다. 붙임성이 지나치게 많을 때에는
상대방을 좋게 생각하거나 공경해서가 아니라 무언가 자기 속셈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재산에 머리 숙여
인사하고 아첨하는 것이다. 그 사람의 훌륭한 인격에 감복학여 마음 속으로 우
러러 보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자신에게 되돌아을 이득을 기대하고 있을 뿐인
것이다
반감을 살 필요는 없지 않은가. 아무런 이유없이 남으로부터 미움을 사는 일도
있는 법이다 이렇다 할 이유도 없는데 남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세상에는
많다. 어째서 미워하고 싫어하는가는 그들 자신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선의의
뜻은 여간해서는 잘 전달되지 않지만 적대 감정은 금방 전해진다.
별 이유없이 사람을 미워하는 사람은 남을 불쾌하게 하여 스스로 자신의
무덤을 파는 것이다. 증오심이 한번 마음 속에 뿌리를 내리면 악평과
마찬가지로 씻어 내려고 해도 여간해서는 씻기지 않는다. 이러한 사람은 양식
있는 사람을 두려워하고 험담하는 사람을 경멸하며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나
학식이 많은 훌륭한 인물을 업신여기고 얕보며 익살스러운 사람을 싫어하고
커려한다. 그러나 그들도 아주 뛰어난 훌륭한 인물에게는 경의를 표하게
마련이다.
남에게 존중받고 싶다면 우선 나부터 상대방을 존중할 일이다. 남에게
따뜻한 대접을 받고 싶으면 상대방을 먼저 따뜻하게 대접해야 한다.
덮어놓고 애교를 부리고 붙임성이 좋은 사람은 믿지 말라.
누구에게나 애교를 부리고 붙임성 있게 대하는 사람은 십중팔구 남을
속이려는 것이다. 마법의 비약을 상지 않고도 사람들을 마법에 걸리게 하는
사람이 있다. 모자를 단정히 쓰고 점잖고 우아하게 고개를 끄덕여 가볍게
인사만 해 보여도 어리석은 사람은 매료되어 버린다. 그들의 예의바른 행동이
그의 허영심을 들뜨게 한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덮어놓고 아무에게나 붙임성 좋게 대하며 빚을 지고도
갚으려고 하지 않고 그럴 듯한 변명으로 꾸며대어 얼렁뚱땅 넘어가 버리곤
한다. 무슨 일이든 쉽게 약속하고 그 약속을 제대로 지키는 일도 없다.
그들에게 약속 따위는 어리석은 사람을 속여 넘기는 닺에 지나지 않는다.
진심이 우러난 예의바른 행동에는 경의를 죠해야 하지만, 겉치레를 하는
예의에는 남을 속이려는 책략이 숨어 있다. 붙임성이 지나치게 많을 때에는
상대방을 좋게 생각하거나 공경해서가 아니라 무언가 자기 속셈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재산에 머리 숙여
인사하고 아첨하는 것이다. 그 사람의 훌륭한 인격에 감복학여 마음 속으로 우
러러 보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자신에게 되돌아을 이득을 기대하고 있을 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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