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11월23일 오전 9시30분경 출발하여 가파르지도 않고 높으지도 않은 산을 오르기 시적하였다.
나즈막한 산이라서 큰 기대는 하지않고 적당한 운동을 한다는 기분으로 올랐는데 초겨을의 맑은 공기와
어우러진 이 산길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숨까쁘지 않게 오르다 보면 통영쪽으로 보이는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그리고 간간히 떠가는 맑은 하늘을 장식하는 하얀 구름들은 어디로 가는지 상념에 젖게 한다.
작은 산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하는 산이다. 가족들과 함께라면 더없이 좋을 산이다.
어린 아이들도 오를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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