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은 구멍을 파고 알을 까놓는데, 알 낳은 곳을 헤매지 않고
바로 찾아 돌아온다. 과학자들은 여러 가지 속임수를 써서
실험해보았는데, 어미 도마뱀들은 절대로 이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았다.
아무리 여러 가지 장애물이 있다 할지라도 꼭 알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일단 알이 있는 곳에 닿으면 혀끝으로 알의 껍질을 맛보고는
자기 알인지 아닌지를 금방 알아낸다. 만약 자기 것이 아니면 얼른
도망쳐서 절대로 관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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