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
수컷 거위들은 주로 수컷들끼리 교접한다. 따라서 암컷들보다
수컷들끼리 몰려다니는 현상을 보인다. 그러나 때때로 암컷 거위들은
수컷 거위들이 교미하는 동안, 자발적으로 끼어들어 쉽게 수태되기도
한다. 그리하여 수컷 두 마리와 암컷 한 마리는 서로 어울려 교접하게
되고, 몇 주 후면 새 생명, 거위 새끼가 태어난다.
"돌고래"
돌고래들은 서로 문지르고 코를 비벼대며 깨무는 등의 방법으로도
사랑을 주고받는다. 그리고 교접할 때에는 음경 끝만을 암컷에
삽입시키는데, 돌고래의 음경은 깃촉에 달려 있고 회전 고리 모양으로
자유로이 선회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사랑에 빠진 돌고래들은
자유로이 마스터베이션을 하며, 심지어 가까이에 암컷들이 있어도 자위
행위를 한다. 그리고 이미 수컷이 음경이 발기된 상태로 암컷에게
접근하면 암컷은 수컷이 마스터베이션을 할 수 있도록 몸을 열어준다.
"펭귄"
펭귄들은 쉽게 결합하지만, 떠돌아다니는 속성 때문에 곧 떨어지게
된다. 그들은 교접할 때에 가슴과 가슴을 마주 대고 머리를 뒤로 돌린
채 서서 사랑이 행위를 나눈다. 또한 펭귄의 성행위는 매우 이채로워서
지느러미를 쫙 편 채로 달달 떨기도 하고, 큰 소리로 노래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사랑의 행위도 2주일이 지나면 끝나게 되다. 수컷
펭귄이 암컷의 배 위에 머리를 대면서 곧 떠날 것이라는 신호를 주고
또다시 이주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참고로 펭귄의 실제적인 교미는
3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펭귄은 1년에 단 한 번밖에 교미하지 않는다.
"코뿔소"
코뿔소들은 그 이름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교미할 때도 무섭게
달려든다. 암컷 코뿔소가 교미 기간에 접어들게 되면, 음문이
자연스럽게 부풀어오르는데, 암컷들은 수컷들을 보게 되면 휘파람
소리를 내면서 그 상태를 알려준다. 이에 상대편 수컷이 깊고 길게
숨소리를 내게 되면 교접이 시작되는 것이다. 다음 단계로 수컷은
정면으로 암컷을 공격하고, 암컷은 이 공격을 흔쾌히 수락한다. 그러면
그들은 분노에 울부짖고 뿔로 받으면서 약 한 시간 동안 서로를
공격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피를 흘리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암컷이
수컷의 힘을 측정하는 단계이다. 마침내 암컷이 이 수컷이야말로
교미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하면, 몸을 뒤로 돌려 수컷에게 보여준다.
그러면 수컷은 61cm 길이의 음경을 암컷에게 삽입시킨 채로 몸 위로
올라가서 매 10분 간격으로 사정을 한다
"진드기"
암컷 진드기는 다른 동물의 피를 빨아먹은 후에 교미를 하게된다.
수태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암컷이 새나 동물의
몸체 위에서 영양분을 섭취하는 동안, 수컷은 암컷의 배꼽 아래로 기어
내려가 교미할 준비를 한다. 그러나 불행이도 수컷 진드기는 음경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리하여 일단 코로 암컷의 질을 자극시켜 질이
열리게 되면, 몸을 돌려 뒤로 정자를 배출하여 암컷의 입안으로
넣는다. 그리고 나서 코를 이용하여 정자들이 암컷의 질 안으로 깊숙이
들어갈 수 있도록 밀어 내린다.
"스컹크"
수컷 스컹크는 암컷을 유인한 후 암컷의 질을 핥아주고 나서
목덜미를 꽉 누른 채로 교미를 하게 된다. 그러나 암컷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결코 수컷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면 수컷들은
뒷다리로 암컷의 음경을 문질러 자극시킴으로써 교미를 시작하게 된다.
연필심보다 굵지 안고 4cm정도 되는 작은 음경이 암컷 속으로 들어간
후 암컷들은 절정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절정에 이른 후 암컷들은 더
이상의 교미를 거부한다. 설사 수컷들이 강간하듯이 달려든다 해도
암컷들은 이에 응하지 않고 오히려 몸을 빼내고는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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