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글.

사람은 자기가 아는 것 만큼 보며....

별관신사 2012. 11. 13. 13:01

자기가 원하는 것만을 습득하는 편식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편식성은

결과적으로 균형의 파괴와 소멸을 낳는다. 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인이

되어야 하듯 낯선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타인의 시선으로

 

열어 둘 수 있어야 한다. 즉 인문학도가 과학책을 읽고 경제인이 시를 읽고

정치가가 음악을 이해할 때 비로소 사회는 균형을 찿는 것이다.

 

                                                        바칼로레아 논술고사의 답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