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열병으로 일종의 질병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루소는 젊음이 인간의 삶의 절정이 아니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젊음이란 사랑
이라는 질병에 걸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사랑이 모든 의미를 상실할 정도로
사람이 늙지 않으면 마음은 뒤죽박죽이 되고 혼란된 채로 남는다.

그러므로 지혜는 아주아주 늙은 나이에서만 비로소 가능한 것이다. 사랑은
그대가 현명하도록 허락하지 않는다. 그것이 그의 느낌이다.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느낄지도 모른다. 정말로 현명한 사람들은 사랑에 대해 침묵하게 될 것이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