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話 이야기.

신화사전.

별관신사 2015. 4. 20. 18:01

【아조크(Ajok)】 [로투코족] 최고신. 아디오크, 나이조크라고도 한다. 아조크는 원래 자비롭지만 끊임없는 희생과 기도를 통해 그 자비로움을 유지시켜야 했다. 어느날 한 아이가 죽어서 마음이 산란해진 어머니가 아이를 소생시켜 달라고 아조크에게 간청했다. 아조크는 아이를 소생시켰으나 아이의 아버지는 기뻐하지 않았다. 그는 아내를 꾸짖고 아이를 죽였다. 그 이후로 아조크는 죽은 사람을 소생시키지 않았다.


【아즈라일(Azrail)】 [하우사족] 죽음의 천사. 최초의 인간들은 몇 백년 살앗다. 모세는 500년이나 살다가 죽은 처녀의 발목 장식을 발견하고 알라에게 그 장식의 주인을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알라는 그녀를 무덤으로부터 데려왔으나 그녀는 자기의 부활을 불평했다. 왜나하면 너무나 오랫동안 산 그녀는 세상의 지루함에 넌더리가 났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모세는 알라에게 사람이 보다 빨리 죽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결과 모든 인간은 60년이나 70년을 살고 나면 죽게 되었다.


【아키미(Achimi)】 [카빌족] 이테르테르와 타무아츠의 숫송아지. 아키미는 부모를 떠나 최초의 인간들이 만든 마을로 갔다. 마을 사람들이 아키미를 잡으려 했으므로 그는 급히 부모에게로 되돌아가려고 했다. 그러자 현명한 개미가 사람들에게 그 젊은 수소에 대해 설명하고 아키미에게는 다른 동물들의 얘기를 했다. 개미가 아키미에게 무서운 육식동물들을 쫓아내줄 뿐만 아니라 많은 먹이를 제공하는 인간에게 봉사하는 것이 약한 동물에게는 보다 나은 방법이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젊은 소는 그 충고에 따르지 않았다. 아키미는 인간의 세계를 다녀온 후 자신의 어머니와 새로 태어난 누이 소와 짜고 이테르테르를 추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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