冊 속의 冊

아르마딜로는 탱크보다 강하다

별관신사 2014. 10. 13. 02:15

아르마딜로로 알려진 묘하게 생긴 포유동물의 여러 종은 미국
남서부에서 아르헨티나에 걸쳐 널리 퍼져 있는데, 크기는 38cm에
340g의 핑크요정 아르마딜로에서, 152cm에 56kg이나 되는 거물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 모든 종들은 공통적인 것이 하나 있는데,
몸이 뼈만으로 된 작은 갑의 딱딱한 껍질로 싸여 있다는 것이다.
아르마딜로는 종종 완전히 압축된 공 속으로 지신을 감싸는데 이것은

다른 동물로부터 공격을 받을 때, 머리와 팔, 다리를 스스로 움츠려
갑판을 제외하고는 거의 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세줄무늬 아르마딜로로 알려진 한 종도 완전한 공 모양으로 몸을 말아

올려, 뼈로 된 갑으로 몸 전체를 보호한다. 이때 탱크가 몸위로
지나가도 아르미딜로는 별 지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이르마딜로는
야행성 동물로 굴속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지내며, 날카롭고 단단한

발톱으로 흙을 긁어 땅 속에 복잡한 통로를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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