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곳에선가 라즈니쉬가 말했듯이 우리가
그를 알게된 것은 참으로 크나큰 행운이다.
그 행운은 너무나 큰것이어서 오히려 우리를
눈멀게 하고 그를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
마치 수런거리는 저 나뭇잎새들이 태양을 한몸에
받을 때 그 뒷면의 그늘에 연연해 하듯이 .....
브하그완 쉬리 라즈니쉬, 그를 이 한정된 지면에
묶어놓을 수는 없다. 그에 대한 가장 적당한
소개는 침묵도 아니고 언어도 아니다.
그 너머, 그는 언제나 우리의 귓전에서 웃고 있으며
꽃잎을 뿌리고 있다. 그 꽃잎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이는 함께 웃을 수 있다.
류시화.
'오쇼라즈니쉬와 그의명상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을 이해하는 사람. (0) | 2018.05.12 |
---|---|
이제 어제의 신들은 죽었다. (0) | 2018.04.08 |
삶에는 결론이 없다. (0) | 2018.04.04 |
설명은 꽉 쥔 주먹과 같다. (0) | 2018.03.31 |
그대가 진지할 때 그대는 긴장한다.. (0) | 2018.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