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시.

우적가.(遇賊歌) 영재.

별관신사 2012. 11. 6. 20:49

제 마음에
얼굴 못알게 올 골짜기
숨은해 어언 서산 지남알고
이제 숨으려 가도소이다
덤비고 숨은 파계주
무서운 얼굴 사나워도 돌리실 사내로다
이흉기야 지나치고
좋은 날에 새어올 골짜기
앗아라 요만한 선은
어디 높으신 집에 두고 숨단말고.

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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