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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사람들.

별관신사 2011. 4. 5. 02:45

우리의 곁에는 자신의 감정에 따라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울고 싶을 때 웃어야 하고 웃고 싶을때 울어야 하는 불행

한 사람들을 보며 우리는 스타라고 이름을 붙여주고 그들을 즐기고


있다 스타 뿐만이 아니고 정치인들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들에게

사람들은 꾸며진 삶을 살기를 요구하고 있다 그런 삶을 요구하는 대신

사람들은 그들에게 가식적인 사랑을 보내고 있다 그들에게 자기의 삶


을 포기하기를 요구하고 보내는 지지와 가식적인 사랑의 선물로 그들

은 평생의 삶을 가면을 쓰고 산다 이런 기이한 삶의 현상들이 왜 일어

나는가? 한마디로 그것은 인간들의 탐욕과 무지에서 비롯된다


인간들은 자기의 만족을 위하여 무엇이든지 하는 동물이다 자기의 탐

욕을 채우기 위해서는 꺼리낄것이 아무것도 없는 지독하게 편협한

동물이다  그래서 그들은 심리적으로 자기의 만족을 위하여 상대의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꼭두각시가 되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차없이 지지를 철회하고 비판을 가한다

그 상대가 쓰러질때 까지 매질을 해 댄다 그것이 인간의 본질이고


탐욕이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게 살기를 원한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칼한 일 인가? 모두다 가면을 벗어야한다 가면속

에 감추어진 진실된 얼굴을 보여야 한다 자신들의 감정에 충실한 삶을


가져야 한다 이 세상에는 자신의 감정이 없는 꾸며진 배우들만 존재

하는 삭막한 곳이다 그래서 진리도 갈팡질팡 하는 것이다 본연의 모습

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한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