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타자르 그라시안.

인간적인 매력은 소박하고 강력한 무기이다

별관신사 2014. 4. 27. 06:03

인간은 매력으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하늘이 사람 각자에게
내려 준 선물이다. 이는 교육에 의해 얻을 수 없고, 교육 성과보다 더욱 탁월한
효과를 낳는다. 매력은 재능에 명령하여 대화에 꽃을 피우고 행동에 흔을
불어넣어 그 자체가 빛이 된다.

그것은 또한 소박하고 강력한 무기이기도 하다. 티없이 사용해도 강하게
심금을 울리고 무난하게 대화를 이끌고 가며 몸가짐을 훌륭하게 보이도록 해
준다. 매력이 없으면 미모도 의미가 없어지고 우아한 자태도 전혀 우아해
보이지 않게 된다.

매력이라는 이 무서운 특성은 용기와 지혜, 이성과 위대함조차 초월하여
버리기 때문이다. 매력을 사용하면, 어떤 어려운 사업도 예를 잃지 않고 무난히
헤쳐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