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잊은것은 아니련만. 사포

별관신사 2012. 11. 6. 14:57

높은 나무가지에 매달려
가지끝에 매달려 있어
과일 따는 이 잊고 간
아니
잊고간 건 아니련만
따기 어려워 남겨놓은
새빨간 사과처럼 그대는.

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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