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무르티.

자기의 앎은 책 속에서 살수 있는게 아니고,,,,,

별관신사 2012. 11. 10. 03:58

그것은 자각이다. 미 순간 관계안에서 일어나는 그대로의 모든 생각과
느낌에 대한 자각이다. 관계는 추상이나 이념 차원에 있지 않고 실제이며
재산과의 관계 사람들과의 관계 관념과의 관계다.

관계엔 존재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 고립속에서는 아무도
살 수 없으므로 존재한다는 것은 연관되어있는 것이다. 우리들의 갈등은
관계안에 즉 우리의 존재가 있는 모든 차원에 있다. 이 관계를 완전하게

그리고 광범위하게 이해해야 하는 것이 사람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유일한 진짜 문제이다. 이 문제를 뒤로 미루거나 요리조리 피할 수는
없다. 그 문제를 회피하면 다 많은 갈등과 불행이 생길 뿐이다.

그것에서 도망치면 그져 우둔해질 뿐이어서 교활하고 야심만만한
사람들에게 착취당하고 만다.

크리슈나무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