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복음 강의

자연은 서두르지 않는다.

별관신사 2016. 3. 28. 03:30

기억하라. 마음은 언제나 서두른다. 자연은 절대로 서두르지 않는다.
자연은 기다리고 기다리며 그것은 영원하다. 거기에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 삶이란 계속되고 또 계속되며 그것은 영원하다. 그러나 마음에

있어서 시간은 짧다. 그래서 마음은 시간은 돈이다라고 말한다. 삶은
절대로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삶은 경험하라고 말한다. 삶은 기다린다.
기다릴 수 있다. 마음은 기다릴 수 없다. 죽음이 가까이 오고 있는

것이다. 사실 삶에 있어서 죽음이란 없다. 그러나 마음에는 죽음이 있는
것이다. 마음은 언제나 지름길을 찿으려고 애쓴다. 그리고 지름길을 찿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어떤 환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대 자신이 곧

그대가 바랬던 사람이라고 생각해 보라. 그러면 그대는 신경성 질환에
걸리게 된다. 정신 병원에 있는 많은 일어난 일이 바로 이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나폴레옹 알렉산더 또는 그 누구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것은 믿으며 또 그렇게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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