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타자르 그라시안.

자칭 영웅이라 부르는 사람일수록 아무런 성과도 남기지 못한다.

별관신사 2014. 3. 24. 06:27

어느 시대에도 지역과 종교를 벗어나 자유와 사랑과 기품을 설파해 온
위대한 인물들이 나타난다. 이들 위대한 지도자들을 칭송하라.
'바로 이런 분이었어!'
그렇게 맞장구를 칠 수 있는 인물들과 한 목소리를 내면 세상을 뒤덮고 있는
부도덕에 맞서 대항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를 영응으로 자처하나
결국 아무런 성과도 없이 종말을 고하고 만다.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을 만한
공적이 없으면 그 소리는 뜬구름처럼 사라져 버리게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