轉:구를 전. 禍:재화 화. 爲:할‧위할 위. 福:복 복.
[대응어]~인패위공(因敗爲功). [동의어] 인화위복(因禍爲福).
[유사어] 새옹지마(塞翁之馬). [출전]《戰國策》〈燕策〉
① 화(禍)를 바꾸어 오히려 복(福)이 되게 함.
②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됨.
전국시대 합종책(合從策)으로 6국, 곧 한(韓)‧위(魏)‧조(趙)‧연(燕)‧제(齊)‧초(楚)의
재상을 겸임했던 종횡가(縱橫家:모사) 소진(蘇秦)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옛날에 일을 잘 처리했던 사람은 ‘화를 바꾸어 복을 만들었고[轉禍爲福]’ 실패한 것을
바꾸어 공(功)으로 만들었다[因敗爲功].”
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강인한 의지로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이다.
[주] 소진 : 전국 시대 말엽의 종횡가. 주(周)나라의 도읍 낙양[洛陽:산서성(山西省) 내] 사람
. 근처의 귀곡(鬼谷)에 은거하던 수수께끼의 종횡가 귀곡 선생[鬼谷先生:제반 지식에 통달한
인물로서 종횡설을 논한《귀곡자(鬼谷子)》3권을 지었다고 함]에게 배웠음. 따라서 소진이
죽은 뒤 연횡책(連橫策)을 펴 합종책을 깨뜨린 장의(張儀:?~B.C. 309)와는 동문이 되는 셈.
제(齊)나라에서 살해됨.(?~B.C.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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