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나 마하르쉬

지금 생시의 상태에서도 그대는.....

별관신사 2013. 3. 23. 06:41

 

지금 생시의 상태에서도 그대는 계속해서 같은 존재이지만 몸의
한계들이 부가되어 있습니다. 이한계들이 그대로 하여금 다른
대상들을 보게 만듭니다. 그래서 욕망이 일어 납니다.

그러나 잠속에서 무욕의 상태도 지금 못지않게 그대를 행복하게
해 주었습니다. 그 어떤 결핍도 느끼지 않았지요 욕망이 충족되
지 않는다고 해서 스스로 비참해 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인간형상에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그대가 욕망
을 충족합니다. 왜 그런 제한들을 유지하면서 계속 욕망을 충족
하고 싶어 합니까? 몸이 그대에게 자신이 존재한다고 말합니까?

자각하고 있는 것은 그 몸과 별개의 어떤것이 분명합니다.그것이

 무엇입니까?그대는 그것이 나라고 말하겠습니까? 그 개인이
잠에서 깨어남과 동시에 일어나는 에고를 의미하는 나 말입니까?

몸은 지각능력이 없습니다. 절대자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에고가
말을 하지요. 잠속에서 그대는 해탈을 열망하지않습니다. 그 열망
은 생시의 상태에서만 일어납니다. 생시상태에서의 기능들은

그 나와 동의어인 에고의 기능들입니다.이 나가 누구인지 알아내
십시요 그리하여 나로써 안주하면 모든 의심이 해소될 것입니다.

마하르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