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나 마하르쉬

직관이야말로 중요하군요.

별관신사 2013. 2. 13. 05:26

위대한 진리들을 발견한 분들은 진아의 고요한 심처에서 그렇게
했습니다. 에고는 땅위에 드리운 자기 그림자와 같습니다. 그것
을 땅에 파 묻으려고 한다면 어리석은 일이겠지요.

진아는 오직 하나입니다. 제한되면 에고이나 제한되지 않으면
그것은 무한이며 실재입니다.물거품들은 서로 다르고 무수하지
만 바다는 오직 하나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에고들은 많지만

진아는 하나이고 오직 하나입니다. 에고가 아니라는 말을 들을
때 그 실재를 깨달으십시오. 왜 아직도 자신을 에고와 동일시 합
니까? 그것은 약을 먹을 때는 원숭이를 생각하지 말자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될수가 없지요. (약을 먹는 환자가 아닌)보
통 사람도 그와 마찬가지 입니다.실재를 말해 주는데 왜 계속 나
는 시바다 (sivoham)나는 브라만(ahambrahmasmi)이다를 명상

합니까? 그 의미을 추적하여 그것을 이해 헤야 합니다. 단순히 말
만 암송하거나 그것을 생각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실재는 그냥 에고의 상실일 뿐입니다.그정체를 추구하여 에고를

소멸하십시오. 에고는 실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사라지고 실재가 스스로 빛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직접적인 방
법입니다. 반면에 다른 모든 방법은 에고를 유지하면서

수행할 뿐입니다. 그런 노선에서는 너무나 많은 의문이 일어나고
마지막으로 남는 영원한 의문 (나는 누구인가) 과 씨름 해야 합
니다. 그러나 이 방법에서는 그 마지막 의문이 유일한 의문이며

바로 처음부터 그것을 제기합니다. 이 탐구를 해 나가는 데는
(다른) 어떤 수행도 (sadhanas)필요 없습니다.우리 자신이 실재
이면서 실재를 얻으려고 한다는 이보다 더 큰 신비는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실재를 가리는 뭔가가 있고 그것을 소멸해야만 실
재를 얻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지난 날 한 노력에 대해
웃음을 터트리는 날이 올 것입니다.그대가 웃는 그 날에

있게 될 것이 지금 여기에도 있습니다.

마하르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