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탈무드

진짜 어머니

별관신사 2012. 11. 10. 04:14

솔로몬 왕은 매우 현명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다
어느 날 두 여자가 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서로 자기
아이라고 다투며, 솔로몬 왕에게 재판을 청해 왔다.

솔로몬 왕은 여러 가지 사실을 조사해 보았지만 자기도
어느 쪽의 아이인지 알 수가 없었다. 유태인의 경우 소유물이
어느 쪽에 속하는가 알 수 없을 때에는, 공평하게 두로 나누는

것이 통상의 관례였다. 그래서 솔로몬 왕은 이 아기를 칼로
두 토막으로 자르도록 명했다.그러자 한쪽 어머니는 갑자기
미친 듯이 울부짖으며, 그렇게 하려거든 차라리

그 아이를 저쪽 여자에게 넘겨주라고 외쳤다. 그 광경을
보고 솔로몬은 "너야말로 진짜 어머니다."라고 말하며 아이를
넘겨주었다.


어린이는 부모가 이야기하는 모양을 흉내낸다. 성격은그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알 수 있다.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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