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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살 없는 감옥.

별관신사 2011. 4. 5. 02:26

인간들은 누구나 감옥살이를 하고 있다 당신은 아침에 잠이 깬 후로

지금부터 정해진  창살없는 감옥으로 가야만 한다 그것이 당신의

숙명이며 운명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당신은 수많은 제약으로


인하여 부자유 속에서 살고 있다 이것은 하면 안되고 저것도 하면

안된다 가정에서 이것은 금물이고 사회에서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한다

당신은 이미 아주  철저한 쇠창살속에 갇혀있다 그것이 당신의 삶의


본질이다 그리고 숙명이다 당신이 그것에서 해방되는 길은 삶에서

탈출하는 길 뿐이다 삶은 여러가지 규범과 제약으로 한정되어 있어

당신을 그 틀 속에서 살도록 묶어두고 있다  신이 천지를 창조할때


그런 규범들을 만들지 않았다 그러나 인간의 본질속에 탐욕이라는

씨앗을 넣어둔게 신의 실수였다 인간은 그것으로 인하여 신성을

잃어 버렸고 그로 인하여 스스로 감옥속에 갇히는 신세로 전락하였


다, 그것은 신의 최대의 실수였다 인간의 본질속엔 그 작은 씨앗이

바위처럼 큰 덩어리로 자라왔고 그것에 짖눌려 이제는 질식직전까지

왔다 당신 속에 자리잡고 있는 그 탐욕의 씨앗이 바로 감옥이다


그것을 제거하는 자는 진정한 자유인이다 감옥에서 석방된다

붓다의 깨달음이 바로 그것이다 붓다는 진정한 자유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는 석방되었다 석방된 자는 걸림이 없다 어디든지 간다


시공을 초월한다 그것이 붓다의 삶이다 그래서 붓다는 지금 당신의

곁에 있다 영원한 자유인으로 당신의 곁에 있다. 그는 감옥을 탈출

한 자유인이다 시공을 초월한 비 존재로써 당신의 곁에 존재한다


그는 탈출자다 영원히 가둘수없는 탈출자 영원한 자유인 붓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