冊 속의 冊

털로 소리를 듣는다

별관신사 2015. 1. 15. 01:21

많은 곤충들은 털로 소리를 듣는다. 수벌의 경우 더듬이를 따라 작은
털이 많이 나 있다. 소리가 나면 털이 떨리고, 이 진동이 중앙
신경계에 전달되면 신경계에서 소리를 판단한다. 바퀴벌레는 배에 털이

나 있어서 소리를 배로 듣고, 송충이는 온몸이 털로 덮여 있으므로
온몸으로 소리를 듣는 셈이다. 또 수컷 모기의 더듬이는 라디오
수신기와 같이 암컷의 날개짓에서 나오는 고음의 흐느낌에 주파수가

맞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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