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투스트라.

프리드리히 니체는 자신의 저술에서 ...........

별관신사 2012. 10. 25. 08:54

 

프리드리히 니체는 자신의 저술중에서 예수는 최후의 순간까지도
대단한 에고이스트였다고 말한다. 니체가 이렇게 말한 것은 예수
의 마지막 기도 때문이다.

아버지 이들을 용서하소서. 이들은 자신이 무엇을하고 있는지도
모르나이다. 마지막 기도에서는 그는 단 한가지 사실을 말하고
있었다. "나는 압니다. 나 이외의 어느 누구도 모릅니다. 저들은

모두 무지한 사람들 입니다. 저를 용서 하소서." 최후의 순간까지
도 그는 여전히 지혜로운 자이고 다른 사람들은 무지한 자이다.
다른 사람들은 인간 이하의 존재이다.

짜라투스트라는 예수를 용서할 수 없다. 예수는 소위 세상의 너
보다 더 성스러운(holier-than thou)성자들 처럼 행동한다. 죽음
의 순간에도 예수는 그런 사실을 잊지 않고 있었다.

그의 마지막 말은 그의 전생애를 단적으로 나타낸다. 아마 이것이
그가 십자가에 매달리게 된 이유일 것이다. 사람들은 예수를 용서할

 수 없었다. 예수는 모든 면에서 사람들을 부그럽게 만들고

있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예수를 처형해야만 했다. 예수를 십
자가에 매달았던 사람들에게만 책임이 있는것은 아니다. 예수
에게도 그만한 책임이 있었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