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재물과 명예만을 쫒는 어른들에서 벗어나 정신세계가 진정하고 영원한
세계인 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 그를 위헤서 먼져 어른들이 불경공부를 해야
한다. 이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시작이 중요한 것이다.단순히 내가 자식을
낳았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반드시 죽어야 할것을 낳았다고 생각해 보라 또
살아간다는 것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막막한 안개속이며 기쁨보다는 걱정과
고통이 더 많은 고달픈 곳인데도 어리석게 나의 뒤를 따라 고통스러워하며
살아갈 자식을 낳았다고 생각해 보라. 부지런히 간결하게 공부하면 반드시
그리고 당연히 죽지 않는 자식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그리고 고통스러운 삶이
아닌 경쾌하고 유쾌한 삶을 살면서 스승의 위대한 길을 가게 할 수도 있다.
보현 행원의 불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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