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子의 道德經,

화라고 생각되는 데서 복이 나오고.

별관신사 2012. 11. 17. 06:20

정치가 맹맹해 지면 백성이 순박해 지고
정치가 똑똑하면 백성이 못되게 됩니다.

화라고 생각되는 데서 복이 나오고
복이라고 생각되는데 화가 숨어 있습니다
누가 그 끝을 알 수 있겠습니까

절대적으로 옳은것은 없습니다
올바름이 변하여 이상스런 것이 되고
선한것이 변하여 사악한 것이 됩니다
사람이 미혹되어도 실로 한창입니다

그러므로 성인은 모가 있으나 다치게 하지는 않고
예리하나 잘라 내지는 않고
곧으나 너무 뻗지는 않고
빛나나 눈부시게 하지는 않습니다.

노자의 도덕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