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라즈니쉬와 그의명상글.

14일의 명상

별관신사 2012. 11. 18. 08:22

종교적인 사람은 자신의 평범한 삶 속에서 굉장한 기쁨과 법열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는 삶을 평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비범한

감수성으로 살아간다 삶은 전체가 준 선물이다 저 너머에서 온 선물


이다 삶은 존경과 사랑과 감사를 받아야 마땅하다 그것은 엄청난

선물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나무들과 새들과 사람들과 강들과 산들과

별들과 이 광대한 하늘 이 모든 영원.... 이 축복받은 존재계속에서


심각해 질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이상하고 병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심각함은 찬사를 받아 왔다 왜냐하면 심각해 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이 찬사를 받아 왔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즐거움을 억눌러 왔다


자신들의 춤을 억제해 왔다 그들은 스스로를 불구자로 만들어 왔다

그들은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그들의 존재를 마비시켜 왔다 그들은

자신을 재단하여 존경받는 성자의 존재양식에 맞추었다


나에게 이것은 하나의 불행이다 종교는 인간에 대해 커다란 범죄를

저질러 왔다 그리고 이제 그것을 바로 잡아야 할 시간이다 늧었지만..

지구는 유일한 세계이다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살아야 한다 우리는

어떤 천국이나 파라다이스 이상향에 대한 환상을 위하여 지금 이곳

을 희생해서는 안된다 모든 순간은 바로 그 다음 순간을 잉태하고

있다 이 순간을 비난하는 것은 위험하다 이 순간을 감사하라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고 그 속에서 기뻐하라


<오쇼의 아침명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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