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3월 13일

별관신사 2014. 3. 26. 06:22

가장 행복한 생활에 있어서도 시련과 근심이 많은 법인데, 이것을 견디기
힘든 부담이라고 생각하느냐, 아니면 자신의 생활원칙을 실행하고 수련하기
위한 신으로부터 주어진 기회라 보느냐는, 생각하는 태도에 따라서 커다란

차이가 있다 그리고 결국 이 태도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이다.
이 후자는 물론 신앙이 있어야만 비로소 가능한 일이며, 또 그것이 신앙의
가장 분명한 이익의 하나이기도 하다.

희망

십자가는 무겁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네가 그것을 지는 순간 그것이 너를 져 준다.
처음은 어두운 밤인데,
닿는 곳은 대낮처럼 밝다.
이 길을 걷는 자는 <용사>라 불린다.
네 힘은 작더라도
네가 귀의한 주의 힘은 위대하다.
네 별은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고,
오늘은 죽되, 내일은 생명으로 소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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