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5월 13일

별관신사 2014. 4. 23. 07:00

킹슬리의 매우 아름다운 말에 사람의 마음을 보고 자비를 가져라. 행동만을
보고 꾸짖지 말라고 하는 것이 있다. 이것은 신의 가르침과도 같은,
바른 인간 지식을 나타내는 가르침이다. 이 말은 어느 법정에나 걸어 놓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반대로 바른 심정에서 나온 것이 아닌 행위를 높이 평가하지
말라 고하는 것도 역시 진실이다. 이것은 역사 교실에 써 붙여야 할 것이다.
<인간의 몸 전체가 밝아지면, 즉 순 동물적인 것이 아주 없어지면, 그것은

정신까지도 밝게 하고 강하게 만들 것이다.>하는 말은, 일찍이 육체에 관하여
말씀하신 가장 뜻깊은 것으로서, 장래의 의학에 있어서의 그 기본적 신조가
될 것이다. 누가복음 11:36 이에 반하여 그 성구 앞의 35절(네 온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광선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완전히
밝으리라.)은 철학에 있어서의 주도적 사상이다.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15일  (0) 2014.04.23
5월 14일  (0) 2014.04.23
5월 12일  (0) 2014.04.22
5월 11일  (0) 2014.04.22
5월 10일  (0) 201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