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를 떠나며 <동산양개> 마음 근원을 깨치지 못한 채 몇 해 봄이 지나고 부편초 같은 세상 그럭저럭 보내니 한숨만 쌓입니다 많은 사람이 불법 문중에서 도를 깨쳤으나 유독 저 홀로 세상 티끌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이제 짧은 글을 올려 가족들의 사랑을 하직하고 큰 법을 깨쳐 자애로운 부모님 은혜를 갚고자 합.. 禪詩. 2012.11.06